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맛ㆍ품질ㆍ상품성을 고루 갖춘 쌀가공품을 선정하는 2024년 쌀가공품 품평회를 개최한다.

쌀가공품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하는 쌀가공식품 산업 육성 사업으로 떡ㆍ면ㆍ과자ㆍ가공밥ㆍ주류ㆍ음료 등 다양한 품목에서 올해의 대표 쌀가공품을 선발한다.

출품 가능한 제품은 접수 마감일인 4월 8일 기준 시판 중인 제품으로, 품목보고번호가 있으며 국내 제조시설에서 생산한 제품이어야 한다.

참가신청은 쌀가공식품협회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며, 품목 구분 없이 2개 제품까지 출품 가능하다.

쌀가공품 품평회는 서류심사, 상품성ㆍ관능 평가, 소비자 평가, 위생 평가를 거친다.

서류심사 후 MD 심사를 받을 수 있는 기회와 평가 피드백을 제공하며, 본선 1차 5배수에 선정된 제품은 대규모 기획전과 입점 프로모션을 지원한다.

최종 선정 시 농식품부 장관상과 부상, 쌀+ 브랜드 로고 사용 권한, 포장지 개선 비용 등을 지원하며, 콘텐츠 제작과 국내외 식품박람회 전시 참가, 매체 홍보 등 다양한 특전을 부여한다.

올해 17회째를 맞은 쌀가공품 품평회는 지난해 쌀+(쌀플러스)로 브랜드를 리뉴얼, 쌀가공식품 산업의 도약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한 바 있다. 쌀+는 ‘쌀에 가치를 더하다’라는 의미로 쌀가공식품 산업 대표 상징 브랜드이자,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선정된 제품에 부여되는 브랜드 로고다.

쌀가공식품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쌀가공식품은 수출액 2억 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을 세웠고, 냉동김밥, 떡볶이 등이 인기를 끌며 주목받고 있다”며, “쌀가공품 품평회를 통해 산업 발전을 가속화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올해 품평회는 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특전을 강화하고, 대규모 기획전 등 판로 지원을 확대하는 등 지원사항을 다각화했다”며, 쌀가공식품 제조업체의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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